디트로이트 여행 가이드: 자동차의 도시에서 문화와 예술을 만나다
숙소, 명소, 지역 정보까지 한 번에 정리하는 디트로이트 완전정복
한때 미국 자동차 산업의 심장이자 ‘모터 시티(Motor City)’로 불렸던 디트로이트.
포드, GM, 크라이슬러 등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의 중심이자, 스티비 원더, 마이클 잭슨 등을 배출한 모타운(Motown) 사운드의 본고장이기도 한 이 도시는, 지금 또 다른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역사, 예술, 산업, 음식, 음악이 공존하는 도시 디트로이트.
이번 글에서는 여행자라면 꼭 알아야 할 숙박 지역 추천, 인기 호텔, 명소 정보, 역사적 배경까지 디트로이트의 모든 것을 소개해드릴게요.
디트로이트의 주요 숙박 지역 6곳
1. 디트로이트 다운타운
디트로이트의 핵심 지역으로, 고급 카지노, 콘서트 홀, 라이브 음악 공연장, 맛집이 가득한 곳입니다.
포드 필드, MGM 그랜드 디트로이트 카지노, Campus Martius 파크 등이 인근에 있으며, 도시의 활력과 현대적인 분위기를 함께 느끼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되는 지역입니다.
2. 미드타운
조금 더 아티스틱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찾는다면 미드타운이 제격입니다.
Canfield Street, Martin Luther King Blvd, Mack Avenue 등에는 리틀 시저스 아레나, 매체스틱 극장 등 예술과 공연의 중심지가 모여 있어요. 힙한 문화 공간과 카페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입니다.
3. 로체스터 힐스
조용한 교외 분위기에서 레스토랑, 쇼핑, 야외 공연까지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한 지역입니다.
미도우브룩 야외 극장과 더 빌리지 오브 로체스터 힐스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힐링을 원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4. 코크타운
디트로이트의 가장 오래된 이민자 거주지 중 하나인 코크타운은 독특한 벽화와 예술적 감성이 넘치는 동네예요. 라이브 음악과 사적지가 많아 감성적인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5. 그릭타운 역사지구
카지노와 라운지, 클럽,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는 활기찬 지역입니다.
디트로이트 여행 중 ‘밤의 도시’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이곳이 제격. 그릭타운 카지노가 특히 인기입니다.
6. 브러시 파크
명소는 많지 않지만 조용한 지역에서 맛집 탐방과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되는 지역입니다.
포드 필드, 리틀 시저스 아레나 인근이기 때문에 주요 관광지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디트로이트 인기 호텔 TOP 3 (익스피디아에서 예약 가능!)
디트로이트에는 다양한 숙소 옵션이 있으며, 대부분의 인기 호텔은 익스피디아(Expedia)를 통해 쉽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출발 전 미리 가격을 비교하고 리뷰를 확인해 합리적인 숙소를 찾는 것도 꿀팁이에요.
1. 할리우드 카지노 앳 그릭타운 (★★★★)
위치: 1200 Saint Antoine St, Detroit, MI, 48226
가격: ₩235,264 / 총 요금: ₩311,124 (4월 20~21일)
특징: 카지노, 바, 레스토랑, 라이브 음악
평점: 8.6 / 10 (후기 3,491개)
✅ 익스피디아에서 실시간 예약 가능
2. 라 퀸타 인 & 스위트 바이 윈덤 (★★★)
위치: 30847 Flynn Drive, Romulus, MI, 48174
가격: ₩132,932 / 총 요금: ₩146,890 (4월 6~7일)
특징: 무료 아침, 공항 셔틀, 출장객 추천
평점: 8.2 / 10 (후기 2,054개)
✅ 익스피디아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 가능
3. 아테네움 스위트 호텔 (★★★★)
위치: 1000 Brush Avenue, Detroit, MI, 48226
가격: ₩330,860 / 총 요금: ₩380,489 (4월 1~2일)
특징: 부티크 스타일, 공연장 근접, 고급 인테리어
평점: 9.0 / 10 (후기 1,730개)
✅ 익스피디아에서 다양한 객실 타입 선택 가능
💡 TIP: 호텔뿐 아니라 코크타운, 미드타운, 다운타운 등 디트로이트의 각 지역별 숙소도 익스피디아에서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습니다.
여행 스타일과 목적에 맞게 위치, 가격, 시설 필터를 활용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숙소를 고를 수 있어요.
디트로이트 가볼 만한 명소 9선
1. 헨리 포드 박물관 & 그린필드 빌리지
자동차, 기계, 산업의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박물관입니다.
포드 T형 자동차, 토머스 에디슨 연구소, 링컨의 사무실까지 실제 크기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2. 모타운 역사 박물관
스티비 원더, 마이클 잭슨이 녹음했던 실제 스튜디오를 견학할 수 있어요.
디트로이트 음악의 전설을 느낄 수 있는 음악 애호가의 성지입니다.
3. 디트로이트 미술관 (DIA)
유럽 회화, 미국 미술, 동양 및 중동 공예품까지 소장한 미시간 최대 미술관.
디에고 리베라 벽화가 특히 유명하며, 예술적인 영감을 충전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4. 이스턴 마켓
주말 농산물 시장과 디트로이트 특산품이 가득한 전통 시장.
공예품, 꽃, 유제품, 고기 요리 등 현지 분위기와 먹거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5. 벨아일 공원 (Belle Isle Park)
397만㎡ 규모의 대형 공원. 피크닉, 자전거, 바베큐,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
공원 내에는 역사적인 건물과 조용한 휴식 공간도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좋습니다.
6. 코메리카 파크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홈구장. 야구 시즌에는 MLB 경기 관람이 가능하며, 경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열립니다.
7. MGM 그랜드 디트로이트 카지노
엔터테인먼트 중심지로, 게임, 쇼, 레스토랑, 라이브 음악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8. GM 르네상스 센터
도시 중심에 위치한 고층 복합빌딩으로, 멋진 도심 뷰와 레스토랑, 쇼핑 공간이 매력입니다.
야경 명소로도 유명하며, 꼭대기 층 바에서 즐기는 음료 한잔이 여행의 낭만을 더해줍니다.
9. 헌팅턴 플레이스
디트로이트의 대형 전시 컨벤션 센터.
뮤지컬, 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로 현지 분위기를 느끼기에 제격입니다.
디트로이트, 부흥하는 도시의 오늘
2013년 파산이라는 아픔을 겪은 도시지만,
디트로이트는 음악, 문화, 건축, 예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회복 중입니다.
산업 도시에서 창의 도시로, 제조업 중심에서 예술 도시로의 변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다운타운과 미드타운에는 젊은 창업자, 예술가, 디자이너들이 다시 모이고 있는 중입니다.
자동차의 도시라는 이미지에 머물러 있던 디트로이트는,
지금 과거의 유산과 미래의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디트로이트를 가장 잘 경험할 수 있는 순간!
다음 여행지로 색다르고 깊이 있는 미국 여행을 원하신다면, 디트로이트를 추천합니다.
